요약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.

secretary

secretary(비서)라는 앱을 만들었다. 크롬확장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. 크롬확장프로그램은 처음만들어봤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, 아직도 모르는게 많다. 단축키 설정이라던지는 아직 잘 몰라서 못 붙였다.

어떤 포스트던 3줄로 요약을 해주는 앱이다. 브런치나 미디엄에 특화되어있고, 너무 길지 않도록 3줄로 요약했다. 나중에는 사용자에 맞춰 쓸 수 있게 5줄요약 등등이 가능하게 해보려고 한다.

개인적으로 재밌는 작업이었지만 좀 프로토터입을 조금 벗어난 정도의 퀄리티다. 추가하고 싶은 피쳐들도 많고, 다듬어야 될 코드도 많다.

to-do

back-end 연동

크롬 익스텐션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. 백엔드 시스템을 만들어야 API연동이나 아카이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텐데, 백엔드 시스템은 돈이 들고 시간도 들어서 우선은 프론트엔드 서비스만 제작했다.

archive 서비스

기사 요약을 보고 바로 자신의 아카이브에 저장할 수 있고,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.

pocket에 바로 저장

아카이브 서비스를 만들기 전까지는 포켓에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기능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.

url 링크만으로도 요약

사실 요약이 더 보고 싶을 때는 실제 링크를 열기 전일 것 같아서 url로 요약을 하는 기능을 만들고싶다. 어렵지 않은데 지금은 프론트엔드 시스템만 있어서 CORS에 걸린다.

사용자 커스텀 설정

사용자가 요약 줄 수나 테마같은걸 설정할 수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.

단축키 설정

이게 그냥 페이지에서 secretary를 실행시키기만 하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도큐먼트를 더 읽어봐야할 것 같다. ` 를 누르면 3줄 요약이 딱~!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.

끝으로

재밌는 개발 과정이었다. 사람들이 많이 써주면 더 재밌을 것 같다.

react로 크롬익스텐션 제작하기 같은 글도 한번 적어보려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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