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리뷰]버스커버스커 2집 - 처음엔 사랑이란게


4.처음엔 사랑이란게

버스커버스커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. 후렴구에 장범준의 가성이 도드라지는 곡인데, 장범준의 가성은 이미 데뷔때부터 알아주는 미성이고,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사용한다는 평이 자자하다.

이 곡의 가사처럼 사랑이라는게 쉽게 영원할거라 믿었던 적이 있다. 내가 그녀를 영원히 사랑하고, 그녀가 나를 영원히 사랑 할 것이라고. 하지만 영원한 사랑이란 건 전혀 쉽지 않은 것이었다.

사랑에도 온도가 있나본지 서로의 마음이 더 가까워 질수록 뜨거워 지고 결국 불이 붙어 재가 되어 버리곤 한다.

반대로 너무 멀 땐 서로를 감지할 수 없어 차갑게 혼자인 것 같다.

이 곡에서 버스커버스커는 이렇게 이야기한다. ‘나에게 사랑이란 게 또 다시 올 수 있다면, 그때는 가깝진 않게, 그다지 멀지도 않게…’

서로가 적절한 그런 거리를 유지하며 사랑할 수 있는 날이 모두에게 오길 바랍니다.


버스커버스커 - 처음엔 사랑이란게


거리에 오 겹쳐진 그녀 모습 속에는
오 난 그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
거리에 일렁이는 그녀 모습 속에는
오 난 그어떤 외로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

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
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
나에게 사랑이란 게 또다시 올수 있다면
그때는 가깝진 않게 그다지 멀지도 않게
난 예

벤치에 앉아있는 그녀 모습 속에는
오 난 그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
벤치에 들려오는 그녀 웃음 속에는
오 난 그어떤 외로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

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
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
나에게 사랑이란 게 또다시 올수 있다면
그때는 가깝진 않게 그다지 멀지도 않게

머린 아픈데 오 너는 없고
그때 또 차오르는 니 생각에
어쩔 수 없는 나의 맘 그때의 밤
나에겐 사랑이란 게 아 사랑이란

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
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
나에게 사랑이란 게

라랄라라 워 허허어 허어 워 허어허어 예
라랄라라 워 허허어 허어 워 허어허어 예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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