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프로그래머다 - 나프다를 읽고


팟캐스트 중에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방송이 있다.

나는프로그래머다


나는 이 방송의 존재를 책을 통해 먼저 알았다. 세명의 시니어 개발자가 어떤 주제에 대해 서로간의 대화 또는 게스트와의 대화를 방송하고 같은 이름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.

이 책을 읽고 나는 아직 주니어 개발자로써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. 이미 각자의 자리에서 꽤나 잘 나가고 있는 시니어 개발자들의 대화가 너무나 방대하고 깊었기 때문이다.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돌아보면 주니어가 제일 공부를 안한다는 거다.

보안, 취업, 커리어, 개발자의 삶, 기술, 트랜드까지.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은 지식들이 책 속에 녹아들어있었다. 컴퓨터학부의 총서가 컴퓨터개론이라면 개발자의 총서는 나는프로그래머다 가 아닐까?

책에서 말하길 개발자와 컨퍼런스는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한다. 개발자와 공부를 뗄 수 없기 때문이고, 네트워킹을 뗄 수 없기 때문이다. 개발자가 공부를 멈추는 순간 도태되고 네트워킹을 멈추는 순간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.

나는 2016년부터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시작했다. 처음 그 곳에서 경험한 지식은 정말이지 혁명이었다.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던 나는 스타트업을 하면서 시니어 개발자의 필요와 끊임없는 공부의 필요를 절실히 느꼈다.

모르면 쓸 수 없다. 버블정렬밖에 모르는데 퀵정렬을 쓸 수 없다. 처음 컨퍼런스를 다녀오고 난 후, 나는 페이스북에 스타트업, 개발, 디자인에 관한 페이지를 보이는대로 구독했다. 조금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, 블로그 사이트도 모두 즐겨찾기 해놓았다.

그래도 부족하다. 나는 스프링을 2년, 리액트를 1년 한 3년차 개발자다. 스타트업을 준비했고 디자인에도 관심을 끊은적이 없다.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지만, 나는 너무 아는게 없어서 수많은 기술, 개발 블로그의 글들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다. 나는 아직 더 공부해야한다.

마치며


이 책을 읽고 많은 정보를 얻었지만, 정말 배울 수 있었던건 개발자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이었다. 저 선배들처럼 나도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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